<최정섭 에너캠프 대표(왼쪽)와 박정민 제이엠웨이브 대표가 업무협약을 맺은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에너캠프(대표 최정섭)가 전기차 개조 전문기업 제이엠웨이브(대표 박정민)와 손잡고 교체형 배터리 전용 충전기 개발 및 이동형 충전 서비스 공급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에너캠프는 주차공간이 협소한 도심 지하 주차장에서 공간 제한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전기차 충전 서비스(ENERCAMP EV)를 보유한 기업이다.

제이엠웨이브는 1톤 트럭을 전기차로 개조하는 하드웨어 플랫폼 기업으로, 한진택배와 계약해 물류용 1톤 트럭을 전기차로 개조하는 실증단계를 거쳤으며 지난 3월엔 미국 물류회사로부터 100만달러 규모 투자도 유치했다.

에너캠프는 제이엠웨이브가 보유한 전동화 설계기술과 에너캠프의 교체 가능한 배터리 시스템 기술을 결합해 전기차 교체형 배터리 전용 충전기를 개발하기로 했다.

최정섭 에너캠프 대표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전기차 분야 다양한 서비스 창출이 가능하고 이동형 충전 서비스 공급망을 구축하고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출처 : 전자신문 정재훈 기자